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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이마트·오리온 등 대형유통株 주목을





코스닥 지수가 정부의 활성화 대책 발표 등에 힘입어 16년여 만에 870선대를 탈환하는 등 연초 증시 분위기가 순조롭다. 올해는 계절적인 요인에 정책적인 효과까지 맞물려 주가가 예년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리온(271560), 이마트, 코웰패션(033290)을 추천했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점유율 상승이 긍정적이고 트레이더스, 이마트몰, 노브랜드 호조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하나금융투자는 조언했다. 오리온은 올해 중국 법인에서 20여개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고 매출 역시 1조2,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웰패션은 기존 겨울 내의가 판매 호조인데다 롱패딩 등 고단가 겨울 의류 역시 수요 강세여서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 추천주에는 씨에스윈드, 로보스타, KG이니시스가 포함됐다. 씨에스윈드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로보스타는 정부의 4차산업 혁명 대응계획 중 하드웨어 로봇부문이 크게 부각되면서 국내 제조용 로봇 1위 사업자로서 4차산업 혁명의 수혜주로 손꼽혔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쇼핑시장과 간편결제 시장 성장에 따른 전자지불결제 시장 성장을 추천이유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신세계(004170)를 추천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4·4분기 소비심리지표 개선과 시장점유율 증가로 백화점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기존 명동 면세점 매출 성장과 올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강남 면세점 신규 오픈에 외형성장도 주가 상승의 기대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 증권은 보령제약(003850), 하나금융지주(08679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본격적으로 전문의약품(ETC) 매출이 15.1%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957.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은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순이자마진(NIM)개선과 대손비용 감축으로 경상이익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가 상승에도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3배로 낮은 점 역시 추천 이유로 들었다.

SK증권은 현대산업(01263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쿠쿠홈시스를 추천했다. 현대산업은 지난해 3·4분기 매출액이 1조3,49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716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해 하반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쿠쿠홈시스는 11일 재상장 이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는데 강점을 가진 중저가 렌탈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추천주로 꼽혔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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