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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없는 수족구병 “백신 국산화 앞당기길 기대” 예방 방법은? “개인위생 철저히 손 씻기”

치료제 없는 수족구병 “백신 국산화 앞당기길 기대” 예방 방법은? “개인위생 철저히 손 씻기”




치료제 없는 수족구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를 CJ헬스케어에 기술 이전한다고 전했다.

이는 백신으로의 효능이 확인된 바이러스 분리주로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불활화 백신에 관련된 연구 결과물과 바이러스 뱅크를 이전할 계획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병하며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하면서 중증으로 진행된다.

이에 CJ헬스케어는 기술이전 계약 체결 후 제품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며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이 수족구병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 제약산업의 활성화 측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수족구병은 손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병이다.

수족구병이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평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예방의 최선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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