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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북한 간다? “공연날짜 4월 1일과 3일” 변경 가능성 있어 “실무적 문제 쌍방 협의”

레드벨벳 북한 간다? “공연날짜 4월 1일과 3일” 변경 가능성 있어 “실무적 문제 쌍방 협의”




4월 초에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할 예술단에 레드벨벳이 포함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남북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또한, 통일부에 따르면 예술단 평양공연 파견 연예인 리스트에 레드벨벳을 포함해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등이 올랐으며 “공연 날짜는 잠정적으로 4월 1일과 3일로 생각하고 있는데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예술단 공연과 관련한 무대 조건과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하여 원만히 해결해 나가도록 했으며, 이와 관련해 남측 사전점검단이 22∼24일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 전했다.

[사진=레드벨벳 소속사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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