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 오전 9시 49분께 25톤 트럭이 작업 중이던 소방펌프 차량을 충돌해 여성 소방교육생 2명이 숨지고 소방관 1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야생동물을 포획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아산시 둔포면 국도 43호 도로변에서 포획 작업을 하던 중 트럭이 소방차를 덮쳤다고 아산소방서는 전했다.
또한, 중태에 빠진 소방관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도로를 배회하는 개를 포획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포획활동을 벌이다 사고를 당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ㅠㅠ” “하늘에서는 위험한 업무하지 마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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