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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3,300억 신설…중기 생산효율성 강화 나선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3,300억원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하거나 관련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기술 영위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업 등이 며, 생산 효율화를 위한 공정혁신, 자동화 등의 시설(시운전자금 포함)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은 일반 정책자금에 비해 금리(2분기 2.3%)와 대출한도(70억원) 조건을 우대해 지원하고 대출기간도 시설자금 10년, 시운전자금 5년으로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생산공정을 혁신하고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켜 제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배움터 연수’를 무료로 지원(기업당 1명) 받을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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