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는 지난해 3·4분기 부터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해 점유율 상승의 긍정적 결과가 이어졌다”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1·4부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보툴리늄 톡신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수출확대로 메디톡스의 매출액은 또 한번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중국 BLA 허가 신청에 이어, 앨런간의 이노톡스 임상 개시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신규로 대만 BLA 허가 신청을 비롯하여 톡신 수출 국가 확대 등이 연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유럽, 미국의 L/O도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동사의 수출 증가는 더욱 폭발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