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맥, 공작기계 부문 공구 교환 관련 특허 3종 취득

장비 자동화 속도 향상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스맥(099440)이 공작기계 공구 교확 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장비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스맥은 공작기계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작기계 기술 특허 3종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공구표시 특허는 공작기계 내에 자동공구 교환장치의 매거진(교환형 공구 집합체)에 공구 번호의 표시, 호출,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다.

기존 메모리 랜덤 공구 교환방식은 공구 변경 속도는 빠르지만, 사용된 공구가 다음 가공 단계를 위해 다른 공구로 교환된 이후 가까운 빈자리(툴 포트)에 무작위로 이동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공구의 고유 번호와 툴 포트의 번호가 불일치해 작업자가 각 포트에 어떤 공구가 정확히 이동했는지 인지할 수 없어 작업자가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맥은 각각의 툴 포트에 디지털 장치를 표시 및 호출해 공구의 이동과 위치를 동일 위치에 정확하게 적용해 장비 자동화 향상 능력을 높이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 공구 교환시 툴 체인지가 2회 적용됐던 Arm 타입형 ATC(Auto tool Change) 방식에서 ATC구동을 완전히 분리하여 독립구동 구조로 개선해 툴 체인지를 1회로 단축시키는 기술도 개발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공작기계에 적용함으로써 생산에 초를 다투는 IT기기 가공공정에서 대폭 향상된 생산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맥은 매년 특허를 꾸준히 취득하며 독자기술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맥은 공작기계, ICT, 로봇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61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