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이 안건은 오는 23일 이사회에서 재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GM본사는 당초 이날을 자구안 마련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노사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이사회에서 법정관리 신청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이 주말에도 임단협 교섭을 벌이겠다고 밝혀 법정관리 신청 여부 결정을 늦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 노사는 이번 주말과 다음주 월요일 오후까지 교섭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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