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애널리스트는 “1·4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익은 예상보다 낮았다”며 “3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용증가와 1공장 생산제품 구성 변동으로 가동률 소폭 하락 및 재고자산 인식 변화로 영업외이익 전년대비 손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파이프 라인 실질 판매 시점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연간 공장 가동률은 1공장 50% 초반 수준, 2공장 60% 중후반 수준 가동될 것이고 3공장 차질 없이 11월 중 정상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CDO(일반 위탁생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품 디자인까지 포함) 수주도 점차 확대 될 전망”이라며 “일반 항체(Antibody) 의약품에서 세포주 개발(3세대 바이오의약품) 및 공정개발 서비스 지원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 기대된다”고 봤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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