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066910)이 6월부터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대회’ 지방투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열린 이 대회는 참가 아동과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번갈아 공룡메카드 캡쳐카를 슈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오공이 이번 투어를 통해 수도권에서만 이뤄지던 이 대회를 지방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방문이 어려웠던 지방 거주 공룡메카드 팬들을 위해 6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여수, 김해, 부천 등에서 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며, 경기는 4~7세의 ‘타이니리그’와 8~13세의 ‘다이노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각 리그별 1등에겐 상장과 올 하반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챔피언십 시드권이 부여되며 그 외 메가티라노(1등), 메가트리케라(2등) 등 다양한 공룡메카드 신제품을 선물로 받게 된다.
아울러 본 경기 외에는 공룡메카드 완구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와 퀴즈가 치러지게 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겐 공룡메카드 배지를 선물로 제공하며 추첨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공룡메카드와 핫휠의 인기 완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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