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5일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뉴 X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세대 뉴 X5는 이전 모델보다 커졌고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췄다. 휠베이스가 42㎜ 늘어나면서 전장과 전폭 모두 길어졌다. 파워트레인은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1종과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3종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좁고 막다른 골목에서 최대 80m까지 왔던 길을 후진으로 거슬러갈 수 있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적용했다. 국내 출시는 올해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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