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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울산’ 특별공급 최고경쟁률 20.4대 1…12일부터 청약 접수





울산에 공급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빌리브 울산’이 성공분양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받은 특별공급에 최고 20.4대 1,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구 뉴스테이 단지들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특별공급과 일반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10월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공급한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은 특별공급에서 160가구 모집에 930명이 몰려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시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에서 분양한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 역시 특별공급에서 2대 1, 최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청약에서도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분양한 첫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청약 접수에서 평균 3.2대 1, 최고 4.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주택자 우선공급을 진행하며 자격조건이 강화되고, 초기 임대료를 지정해 부담을 낮추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빌리브 울산의 경우에도 많은 실수요자들이 몰리며 모델하우스는 연일 성황을 이루며, 특별공급에서 최고 20.4대 1, 평균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은 빌리브 울산의 일반공급의 청약은 12일(화)과 14일(목), 15일(금) 3일간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일반공급은 20일(수)이다. 계약은 6월 21일(목)~22일(금) 양일간 진행한다.

한편, 빌리브 울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1~84㎡ 총 40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3~64㎡ 총 162실이다.

금번 공급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용면적 △51㎡ 106가구 △56㎡ 79가구 △63㎡ 166가구 △84㎡ 5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3㎡ 54실 △55㎡ 54실 △62㎡ 27실 △64㎡ 27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파트 51㎡ 54가구 및 오피스텔 53㎡, 55㎡ 108실은 청년주택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향후 후분양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입주자 희망에 따라 최장 8년간 거주 가능, 임대료 상승 2년 5% 제한 등이 적용된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 통장 필요없이 접수 가능하며,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임차인은 최장 8년간 거주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4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빌리브 울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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