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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호텔 ‘파머스빌리지’ 개관





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오는 7월 1일 청정 자연 속 진정한 팜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호텔 ‘파머스빌리지’(사진)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머스빌리지는 총 3층 높이에 41개의 객실을 보유했으며 객실 타입은 정원 2인의 테라스룸부터 온돌룸, 패밀리룸과 최대 24인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여행의 목적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따뜻한 감촉의 나무 외벽과 크고 작은 자연석 석벽, 곧은 지붕의 건축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숙박시설 외에도 최대 3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과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까지 완비돼 있어 각종 기업 워크샵, 세미나, 포럼, 웨딩 등도 진행 가능하다. 아울러 숙박객을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활동과 현장체험학습 등이 준비돼 있다.



상하농원 호텔 관계자는 “숙박시설 외에도 각종 문화 체험과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 공간을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6차산업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4월에 개장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고 농부의 정성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확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어 고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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