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이 양호한 원료의약품(API) 수출이 2·4분기 양호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연간 API수출은 성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1일부터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 국내 약가가 각각 48%, 56% 인하됐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낮은 기저효과로 2·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제노스코가 개발한 YH25448을 도입해 연내 2상을 완료하고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이는 3등급 이상 부작용 발생률이 5%로 경쟁약물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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