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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폐암치료제 기술수출 기대-유진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유한양행(000100)이 폐암치료제 기술수출이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이 양호한 원료의약품(API) 수출이 2·4분기 양호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연간 API수출은 성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1일부터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 국내 약가가 각각 48%, 56% 인하됐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낮은 기저효과로 2·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제노스코가 개발한 YH25448을 도입해 연내 2상을 완료하고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이는 3등급 이상 부작용 발생률이 5%로 경쟁약물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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