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수험생의 어려움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학생부전형은 고교차원에서 대비 정도가 높아지고 비교과 부문의 변별력이 없어지면서 일종의 내신 줄 세우기로 변질되고 있다. 또한 특기자 전형은 일부만을 위한 것이고, 논술전형의 경쟁력 도 과도하게 높다. 전략적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치동 논술학원 프라임리더스의 임재관 대표 강사가 입시 경쟁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꿈, 구체화 하기
인문계, 자연계를 막론하고 사회는 급변화하고 있으며 직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현재 한국의 직업 개수는 1만 개를 훌쩍 넘어 미국과 일본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험생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의 접점을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는 전공을 모색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인지한 뒤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월 평가원 결과를 분석한 뒤 기준점 세우기
모의고사 결과를 꼼꼼히 분석한 뒤 전년도 배치표를 참고하거나 정시예측 서비스를 통해 대학별 진학 가능선을 알아봐야 한다. 상세한 문항별 오답 패턴을 분석해 현실적으로 상승, 하락 가능한 점수를 예측하자. 수시지원은 정시가능권역 대학보다 높은 대학을 목표로 삼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목표만 높게 둘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원하지 않은 대학을 갈 경우 재수를 할 수 있으므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학을 위주로 신중하게 기준점을 세우도록 하자.
자신에게 맞는 전형 설계하기
정시 모집인원은 급감하고 있으므로 수시에서 돌파구를 마련해놓지 않으면 위태롭다. 수시에서는 먼저 학생부전형을 검토해야 한다. 학생부전형은 가장 많은 선발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계속 확대되어 왔다. 단, 최근 비교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위대학 중심으로 내신 변별력이 강화되고 있다. 최저자격과 면접, 자기소개서 등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모집요강을 분석하고, 가능한 학생부전형이 있는지 분석해봐야 한다.
학생부 전형의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논술로 눈을 돌려보자.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저자격의 달성 가능성과 내신의 유·불리, 일정, 논술적합성 등이다. 최저자격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최저자격이 있으면 실질경쟁률이 줄어든다. 2018년 기준 경희대 경영학과의 모집 경쟁률은 65.9대 1이었지만 최저가격을 맞춘 실질경쟁률은 34.7대1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또 논술전형의 질문 방식, 답안은 유형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대학을 추려 효과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전형을 위한 효과적인 준비 방안 만들기
학생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7월과 8월을 효과적으로 보내야 한다. 진로가 적합한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생활기록부 입력이 마무리되기 전, 잘못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자기소개서 준비는 교정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므로 계획을 세워놔야 한다. 면접의 변별력도 강화되고 있으므로 교내 프로그램, 학원을 통해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논술을 준비한다면 7~8월 주요지원대학 중 수능 이전과 직후 첫 번째 주차에 있는 대학 중심으로 반복훈련을 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을 예측해 완전히 익혀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글쓰기 기교나 점수획득 요령보다 중요한 것은 논리적 사고다. 다른 수험생 역시 논술훈련을 하고 있으므로 정답만 정확히 쓰는 정도로 손쉬운 합격을 기대하지 말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에서 집중 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준비도 놓쳐선 안 된다. 방학 동안 탐구과목 2회독 이상, EBS영어 2회독 이상 복습, 단어공부는 필수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수능이라 생각하고 남은 기간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최적의 전략을 설계한다면 입시성공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교두보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분당과 대치동에 위치한 수시 종합 그룹 ‘프라임리더스’는 2010년 개원이래 분당에서 대치로 성공적으로 확장한 유일한 학원이며, 2010년 이후 줄곧 분당 지역 논술 전문학원 중 최고의 합격률 및 최다 수강생을 자랑하는 논술 전문 학원이다. 분당 지역 논술학원 중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14년 대치동으로 확장한 후 단일 논술학원으로서 방대한 규모와 실적을 자랑하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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