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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임직원, 속리산 환경정화 행사 참여

제지 업체인 깨끗한나라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8 속리산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2016년부터 속리산 생태계교란생물 공동 제거와 관리, 쾌적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왔다./사진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지난 5일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8 속리산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행사’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 자원봉사자와 깨끗한나라를 포함한 녹색기업 5개사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속리산국립공원 상판저수지 일대 약 1만1,000㎡에 서식하는 돼지풀·애기수영 등의 생태계교란생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깨끗한나라는 2016년 ‘속리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생태계교란생물 공동 제거와 관리, 쾌적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왔다.

이 협약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 녹색기업 5개사가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원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 및 친환경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 인증 및 녹색기업 활동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출고까지 전 공정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해왔다. 5월 충북 음성에 설립된 기저귀공장에도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기술 및 에너지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또 최근 환경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의 계약을 체결해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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