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츠 닉 치니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당시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자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국제자문위원회(NIAB) 전 의장단과 GWDC 사업 재개를 위한 협상 결과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 정부가 요구하는 법적 구속력 있는 외자 유치를 위한 투자 협정을 다시 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2015년 10월 12일 박영순 전 구리시장 재임 시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츠와 15억달러, 트레저베이 에셋 메니지먼트 리미티드와 15억 달러 등 모두 30억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에 관한 투자 협정(IA)을 체결했으나, 행정안전부의 투자 심사가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30억 달러 투자 협정(IA)이 소멸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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