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주거 보안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신상품을 내놓았다.
캡스홈은 ADT캡스가 가정용 보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홈 보안 서비스로, 기존 홈 보안 상품보다 공동주택 중심의 우리나라 주거 환경 특색을 고려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은 최근 주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캡스홈 기본형’과 ‘캡스홈 보디가드’로 이루어진 기존 상품 구성에 실속파 고객을 위한 ‘캡스홈 라이트’, 주택 거주 고객을 위한 ‘캡스홈 프리미엄’을 새롭게 추가했다.
‘캡스홈 라이트’는 비용 때문에 홈 보안 서비스 이용을 망설였던 고객들을 위해 주거 보안에 꼭 필요한 서비스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월 이용료 1만9,600원에 △침입감지 및 출동 △가족동선관리 △위치공유 △화재감지 △도난 및 파손에 대한 손해 보상과 최대 1,000만원 한도의 화재보상까지 주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캡스홈 프리미엄’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에 비해 침임 경로가 많기 때문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보안 서비스 외에 ‘창문개폐감지 10세트’를 추가로 제공하고, 주택 외부 시설의 영상 모니터링을 위한 ‘CCTV 관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CTV 카메라 설치 대수에 따라 월 6만 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부가서비스 ‘가스밸브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가스중간밸브의 열림과 닫힘 상태를 감지해 가스밸브가 일정 시간 이상 열려있으면 캡스홈 앱과 허브컨트롤러를 통해 사용자에게 ‘오래열림 알림’을 전송한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월 3,300원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캡스홈은 주거 보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증가와 함께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캡스홈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더욱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홈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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