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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 경쟁력 회복 우선-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현대차(005380)가 판매 경쟁력 회복이 우선이라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를 유지했다.

10일 미래에셋대우는 현대차가 내년까지 본질적인 판매 경쟁력이 판가름 날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6종의 신규 SUV를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신규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도 전개해 연비 중심의 상품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승용세단 중심의 라인업으로 판매 확대에 어려움을 겪은 만큼 이번 사이클은 시장점유율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경쟁사들 역시 다수의 신모델 출시를 예정하고 있고, 파워트레인 성능 개선도 보여주고 있어 쉽지만은 않다고 분석했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수년간 글로벌 수요 성장은 극단적으로 SUV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현대차는 라인업 및 상품성 개선 사이클 진입에도 불구하고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이익 개선에 대한 확신이 충분치 못하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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