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0일 회사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21)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경 천안의 한 원룸에서 회사 동료 B(3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10시 10분경 인근 지구대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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