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460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9,400원~1만400원) 기준 중 1만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375억원으로 확정됐다.
디아이티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신규 사업 등에 사용하여 이차전지 검사장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 이후 회사 인지도를 바탕으로 딥러닝 관련 고급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이티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75만1,5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디아이티는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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