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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처럼 쓰는 ‘갤럭시탭S4’ 공개...덱스·S펜 지원

삼성 덱스로 PC사용경험 제공

라이브메시지·번역 기능 갖춘 ‘S펜’

태블릿 최초로 ‘삼성 덱스’를 지원하는 갤럭시 탭 S4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2일 공개했다. 태블릿 최초로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삼성 덱스’를 지원하고 필기가 가능한 ‘S펜’을 탑재했다.

갤럭시 탭 S4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 덱스’를 이용해 데스크탑 PC와 같은 사용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갤럭시 탭 S4의 큅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바로 실행하거나 ‘북 커버 키보드’에 꽂기만 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삼성 덱스를 실행하면 데스크탑 PC처럼 태블릿 화면 하단에 작업 표시줄이 생긴다. 최대 20개까지 창을 동시에 열어 각각의 창으로 편리하게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 탭 S4를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하면 더 큰 화면에서 업무, 동영상,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동일한 콘텐츠를 갤럭시 탭 S4와 모니터, TV에 재생하거나 모니터에 원하는 콘텐츠를 띄우고 갤럭시 탭 S4를 키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스크탑 PC와 같이 갤러리나 내 파일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선택해 삼성 노트, 이메일, 메시지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삽입하는 ‘드래그&드롭’도 가능하다.

MS오피스를 사용할 경우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있는 텍스트와 이미지도 바로 인터넷, 이메일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MS오피스 파일 간에는 도형, 차트, 표를 바로 선택해 다른 파일로 복사할 수 있다.



S펜은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0.7mm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해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밖에 S펜은 △라이브 메시지 △문장, 단어, 환율, 단위를 바꿔주는 ‘번역’ △동영상 일부를 GIF로 저장하는 ‘스마트 셀렉트’ △꺼진 화면 메모를 지원한다.

갤럭시 탭 S4는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갖추고 있다. 7,3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6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홍채인식으로 보안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탭 S4는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깔이며 이달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키즈모드’ 지원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탭A(2018) /사진제공=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탭 A(2018)’도 함께 공개했다. 갤럭시 탭 A(2018)는 키즈모드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태블릿 사용시간과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도록 ‘부모 모드’도 제공한다. 또 필리문더스(Filimundus)와 토카보카(Toca Boca) 등에서 제공하는 인기 어린이 애플리케이션 8종을 단독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A(2018)는 블랙과 그레이,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태블릿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갤럭시 탭 S4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더 많은 작업을 더욱 쉽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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