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4분기에 매출 280억, 영업이익 8,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약 15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자회사 위메이드플러스의 ‘피싱 스트라이크’와 조이맥스의 ‘윈드러너Z’ 등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의 업데이트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 ‘이카루스M’의 꾸준한 서비스와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사업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에 정식 출시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카루스M’은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인기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현재 ‘이카루스M’ 은 대만과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의 결과물로 중국 업체 5곳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라이선스 계약 논의도 진행 중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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