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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업황부진에 2·4분기 실적 ↓

매출 388억원 달성...전년 대비 19% 감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신차 출시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170030)이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업황 부진 여파로 전체실적은 하락했다.

현대공업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88억원, 영업이익은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완성차의 내수 판매 부진과 중국 베이징 법인의 판매량 감소 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손실을 만회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격 가동에 들어간 중국 황화법인이 소형 SUV의 강세 속에 눈에 띄는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중국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전방산업 침체 영향으로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엔 다목적차량(MPV) 차종을 비롯해 신차 출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전체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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