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본부 강당동 1층에 들어서는 베이커리카페에서는 지체장애인 및 지적장애인 4명이 매장에서 직접 제과와 음료를 제조해 판매한다. 운영수익은 전액 중증장애인의 인건비 및 처우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베이커리카페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매장 설치비를 지원했고 원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직원 채용과 위탁운영을 담당한다.
김용익 이사장은 “중증장애인이 직접 메뉴를 만들고 판매하는 베이커리카페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강화해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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