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남시, 지방자체단체 최초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 ‘SIMTC’ 개최





금일 성남시에서 성남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 SIMTC: Seongnam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nventi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및 광역지자체 위주로 이루어져 오던 의료관광 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성남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성남시청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당일 개최된 2018성남시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1번지, 성남을 여행하라”는 테마로 성남의 의료관광산업 및 의료서비스산업, 의료기기산업 그리고 글로벌 게임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꼭 전문가나 관련 종사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을 위한 행사도 많다. 의약품 안전사용과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상담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각종 야외 부대행사(과녁 맞추기, 게임 VR,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하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의료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했으며, 성남시의 연평균 의료관광객 유치 연평균 성장률(보건산업진흥원 공식 통계)은 73%로 주요 광역지자체의 연평균 성장률보다 높다. 또한, 의료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진료비 또한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성남시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중증환자 위주의 국가인 아랍에미레이트, 카자흐스탄, 러시아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통계되었으며, 이는 성남시의 의료관광산업의 중요 포인트가 우수한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증 질환자 유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행사는 기획단계부터 문체부 협의 및 국비유치에 힘쓴 김병욱 국회의원(성남시 분당구을)이 참여했으며, 김의원은 “이번 행사는 보통의 국제행사와는 달리 성남시 청사를 활용하여 개최된다는 점이 많은 성남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가 의료관광의 후발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1번지로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다른 광역지자체에서 열리는 의료관광 컨벤션의 잘된 점만을 벤치마킹하여, 지방자체 단체 최초로 성남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을 기획하고 개최했다”며, “글로벌 바이어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성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2018 성남시 국제의료 관광 컨벤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IMTC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