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일상 생활이나 야외 활동, 취미 생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의 리워드 펀딩이 잇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강화로 텀블러, 머그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알렉스 머그’의 펀딩이 목표금액을 972% 초과한 4억9,0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알렉스 머그는 지난 4월 와디즈에서 ‘알렉스 텀블러’로 목표금액의 4,059%를 달성한 메이커의 두 번째 펀딩 프로젝트다. 프리미엄급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고 보온 및 보냉 효과도 뛰어나다. 알렉스 머그 펀딩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야외 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무선 이어폰도 큰 인기다. HI-FI 음질의 블루투스 스포츠 방수 이어폰인 ‘파뮤’는 현재 4억2,000만원을 펀딩해 목표금액 대비 8,400%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운동 시에 편안함을 제공하고 절대로 귀에서 빠지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다.
보조 배터리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무선 보조 배터리 ‘커넥팅 파워 착’은 제품 자체에 흡착판을 적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유·무선 고속 충전 및 동시 충전을 지원한다. 한 대의 제품으로 최대 3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커넥팅 파워 착은 신개념 보조 배터리로 관심을 모으면서, 펀딩 오픈 6시간만에 2,500만원을 유치했고 현재 5,400만원으로 목표금액의 1만 644%를 달성했다.
이색 취미 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언제 어디서나 DJ 믹싱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올인원 DJ 장비 ‘고디제이 플러스’는 A4 사이즈에 디제잉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아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고디제이 플러스는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약 5억3,000만원을 모집하면서 역대 신기록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 포레스트 스테이지에서 아티스트들의 디제잉 공연에 사용되는 등 취미 생활자부터 전문 DJ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일상 생활, 야외 활동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와디즈 플랫폼에 공개되고 펀딩 성공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와디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의 리워드 펀딩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리워드 펀딩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이벤트를 9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와디즈 신규 가입자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포인트가 지급되고, 와디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하면 1,000포인트와 아메리카노가 증정된다. 또, 리워드 펀딩의 오픈 알림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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