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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여우각시별’-‘나인룸’, 시청률+화제성 고공행진

드라마 ‘여우각시별’부터 ‘나인룸’까지. 김종학프로덕션이 웰메이드 장르물로 올 가을 안방극장을 점령 중이다.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삼화네트웍스)과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이 차별화된 스토리 전개로 각각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여우각시별’은 국내 최초 인천공항 여객서비스처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예측불허한 공항 에피소드와 ‘갓신입’ 이수연(이제훈 분)과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 분)의 좌충우돌 케미가 대중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1회 시청률 5.9%, 2회 7.0%(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등극,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제훈(이수연 역)의 ‘괴력팔’에 관한 비밀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비행기 사고씬이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7, 8회 시청률 7.2%, 9.0%(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1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0.5%p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지난 2일, 자체 최고치 보다 0.5%p 높은 4.4%를 경신하는 등 드라마 화제성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믿고 보는 배우와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던 드라마 ‘나인룸’ 역시 지난 주 첫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뀐다는 판타지적인 설정을 세련된 연출과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연기로 새롭게 풀어냈다. 전개 내내 숨막히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주말 드라마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내일(13일) 방송될 3회부터는 영혼이 뒤바뀐 김희선(을지해이 역)과 김해숙(장화사 역)의 본격적인 영혼 복수극이 시작되는 만큼, 극의 강약을 오가며 베테랑 연기자의 힘을 보여줄 두 배우들의 열연과 앞으로 펼쳐질 미스터리한 전개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김종학프로덕션은 국내 최고 드라마 제작사 답게 축적된 기획 및 제작 노하우로, 휴먼 멜로와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극과 극의 장르를 모두 흥행시키며 올 가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두 드라마 모두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대표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전 출연진과 스태프가 힘을 합해 촬영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한 SBS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며 tvN ‘나인룸’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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