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봉고Ⅲ는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륜구동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000270)의 한 관계자는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만큼 적재 화물로 인해 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적용을 통해 주차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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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톤 표준캡 모델 1,530만~1,773만원 △1톤 킹캡 모델 1,540만~1,790만원 △1톤 더블캡 모델 1,669만~1,918만원 △1톤 4WD 표준캡 모델 1,735만~1,919만원 △1톤 4WD 킹캡 모델 1,745만~ 1,931만원 △1톤 4WD 더블캡 모델 1,874만~2,064만원 △1톤 킹캡 LPI 모델 1,494만~1,597만원 △1.2톤 표준캡 모델 1,903만~2,039만원 △1.2톤 킹캡 모델 1,913만~ 2,049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고객들의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구매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을 내지 않는 할부 프로그램인 굿 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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