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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연우, 수출·중국·글로벌 제약사 ‘삼 박자’”

신영증권은 30일 코스닥 상장사인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 용기 제조업체 연우(115960)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며 “수출, 중국, 글로벌 제약사의 ‘삼 박자’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로 하이엔드(High-end)급의 용기 위주의 수주를 받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500여개의 내수 고객사와 랑콤, 메리케이 등 수출 고객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중국 수요 증가에 발 맞춰 300억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중국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올해 9월 글로벌 의료기기 품질시스템 인증을 취득하여, 글로벌 제약사 대상으로 수주 요건을 충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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