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열고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600여 권을 안양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사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대한전선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다.
책들은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어울림 카페와 관양동 전통시장 내 어린이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들과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대한전선 사회공헌 담당자는 “집에서 잠자고 있던 책이 이웃들에게 전달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본사를 안양으로 이전한 이후 지난 5년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연평균 8회에 걸쳐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김장 나눔 등을 벌이고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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