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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소산업 육성 위해 출연연과 맞손

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에기연·표준연·기계연 컨소시엄 체결

허태정(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대전시장이 대전테크노파크, 대덕특구내 정부출연연 관계자들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원들과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5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과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전성 지원센터 구축’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지원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위해 현금 및 토지 출자 등 행ㆍ재정적 지원과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전문 건축 인력 파견 등을 수행한다.

테크노파크는 간접보조사업자로서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과 산업화 지원 및 기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은 참여기관으로서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시설ㆍ장비ㆍ인력 등에 관해 협력한다.

이번 컨소시엄은 지난 달 11일 발표된 산자부 공모사업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시는 출연연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원센터를 대전에 유치해 수소 산업을 대전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수소산업 부품의 대부분을 외국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과 국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친환경 수소산업 관련 제품 및 부품개발 성능 평가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이고 총사업비는 210억원(국비 105, 시비 105)으로 간접보조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전시는 수소산업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표준연과 ‘수소인프라 신뢰성 센터 구축 계획’을 마련하는 등 수소제품·소재·부품·기술 시험평가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전시의회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건립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박장규 대전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전시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수소제품 성능검증 테스트베드인 지원센터를 대전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전은 국토 중심지로서 지리적 여건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수소관련 연구기관들의 협업 환경, 전문 인력 확보 여건, 대전시의 강한 지원 의지 등이 잘 갖추어진 만큼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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