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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닷컴 "한국, 일본·미국 등 제치고5년 연속 중국의 최대 수입국"

징둥닷컴이 발간한 ‘2018 중국 수입시장 가이드’의 표지. /사진제공=징둥닷컴




중국 최대 유통업체 징둥닷컴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해외 제품은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징둥닷컴이 공개한 ‘2018 중국 수입 시장 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집계됐다. 올해까지 5년 연속이다. 일본·대만·미국·호주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 내 해외 브랜드 판매량은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나타냈다. ‘2018 중국 수입 시장 가이드’는 징둥닷컴과 중국전매대학 빅데이터 합동 연구소, 중국국제무역 촉진회가 공동으로 해외 브랜드의 시장 분석 및 중국 진출에 관련한 규정을 정리한 보고서이다. 중국에 진출할 때 알아야 할 규정과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선호하는 이유, 선호하는 그룹, 선호하는 도시 등을 다뤘다.



징둥닷컴 측은 해외 브랜드를 구매하는 중국 소비자 수는 매년 증가세로, 지난해는 전년대비 37.1% 늘어난 7,500만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해외 브랜드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도시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 등의 순이었다. 최근에는 인구 300만~500만명 가량의 3선 도시와 100만~300만명 사이의 4선 도시에서도 판매량의 증가 속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 1위는 우수한 품질, 2위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점, 3위는 디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란 예 징둥닷컴 홍보총괄책임자는 “징둥닷컴 플랫폼은 해외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 해외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징둥닷컴 빅데이터 연구소의 실질적인 자료와 진출에 대한 규정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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