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019학년도에 8개 학부, 20개 학과(전공)에서 신입생 800명과 편입생 330명을 모집한다. 내년 1학기부터 한국어교육학과가 새롭게 신설된다.
올해 21년 역사를 맞은 숭실사이버대는 오랜 기간 축적된 온라인 교육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보유해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이 공존하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형태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숭실대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국내외 문화탐방과 교내 동아리, 자격증 스터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지원한다.
합격자 및 재학생들은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해 3분의1 수준의 등록금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또 입학·성적·추천·교역자·군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학생들은 숭실대·연세대 등 70여개 대학과의 온라인 학점 교류가 가능하다. 숭실대 중앙도서관과 강의실 등 캠퍼스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지속적인 콘텐츠 품질개선을 통해 고품질의 강의 및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 수강과 출석체크, 주요 정보 열람도 가능하다.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평생 무료수강 혜택을 통해 강의를 계속 들을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원서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온라인에서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 적성검사(30%) 평가로 선발된다.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재학·졸업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 학점을 충족한 경우 2·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17일 오전10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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