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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개인, 외국인 매도에 약세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01포인트(0.29%) 하락한 2,055.4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1포인트(0.54%) 내린 2,050.38 출발했다. 미국 증시의 급락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등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81%), 나스닥 지수(-2.99%)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908억원, 외국인투자자가 514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투자자가 홀로 1,32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1.13%), 통신(0.76%), 철강금속(0.55%)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1.71%), 의약품(-1.43%), 운수창고(-1.37%), 유통업(-0.66%) 등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035420)(1.65%), 현대모비스(012330)(1.54%), SK텔레콤(017670)(0.91%), SK하이닉스(000660)(0.83%)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068270)(-3.41%), 한국전력(015760)(-1.05%), 삼성물산(028260)(-0.47%), KB금융(105560)(-0.1%) 등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99포인트(0.15%) 하락한 672.6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1.86포인트(0.28%) 내린 671.78에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80전 오른 1,124원20전에 거래되고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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