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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 '1년전 사건' 고현정 짓인줄 알았다 "대폭발" 예고





박신양이 고현정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린다.

오늘(14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5, 6회에서는 박신양(조들호 역)과 고현정(이자경 역)의 강렬한 2차 대접전이 펼쳐진다.

앞서 지난 3, 4회에서는 윤정건(주진모 분) 죽음의 비밀과 국일그룹의 횡포를 눈치 챈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자경(고현정 분)을 찾아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네가 그랬냐”, “내가 그랬다면요”라며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은 팽팽한 기싸움이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두 사람이 이번에는 서로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며 본격 라이벌전을 시작한다. 특히 조들호가 1년 전 잘못된 변호로 피해자가 자살했던 백승훈(홍경 분) 성폭행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고.



치명적인 트라우마를 얻게 된 그 문제의 사건이 바로 이자경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들호가 과연 이자경에게 어떤 말을 내뱉을 지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이자경 역시 자신을 자극해 오는 조들호를 향해 서늘한 메시지를 날린다고 해 조들호와 이자경의 숨 막히는 대립이 기다려진다.

‘조들호2’ 관계자는 “5, 6회에서는 조들호와 이자경이 대립각을 세우며 정면충돌 한다. 박신양과 고현정, 두 배우가 발산하는 카리스마 연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조들호와 이자경의 역대급 대립의 현장은 오늘(14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5,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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