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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헬리오시티 가입자 유치 돌풍...26% 돌파

넷플릭스 시청 OTT 서비스·카카오 AI 스피커 혜택 제공





딜라이브가 국내 최대 주거단지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가입자 유치전에서 초반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딜라이브는 현재 입주 완료한 486가구 중 110가구의 방송 가입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료방송 미가입 가구를 제외하면 26%에 달하는 수치다. 또 세컨드TV와 기타용도의 방송을 포함한 전체 방송단자에선 189 단자를 유치해 45%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헬리오시티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동 총 9,51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오는 3월말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약 3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14일 기준)까지는 486가구가 입주를 마친상태다.

헬리오시티 가입자 유치전은 IPTV(인터넷TV) 사업자인 이동통신3사와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 4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딜라이브는 태스크포스(TF)를 직접 현장에 투입해 설치·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유튜브·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한 OTT 서비스(딜라이브 플러스UHD)와 카카오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아직 입주 초기에 불과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OTT방송, UHD방송, 기가급 인터넷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입주가 본격화되는 2월 전후에는 가입자 유치율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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