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제품으로 보이는 아이폰SE2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의 소프트웨어 전문 매체 ‘맥월드(MACWORLD)’는 아이폰 SE2 모델의 사양, 디자인, 출고 시기 등을 예사 공개했다.
매체는 “아이폰 SE2 모델이 올해 봄 안에 출시될 것”이라며 “해당 모델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399달러(32GB), 499달러(128GB)으로 45만원~55만원 선으로 책정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이폰 SE2의 디자인과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했으며 “크기는 ‘기존 아이폰 SE 모델보다 약간 큰 4.2인치’이며 ‘홈버튼이 달린 기존의 아이폰 형태와 노치 디자인이 함께 공존하는 형태로 추측된다. 스펙은 아이폰 7에서 사용하는 A10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 아이디와 무선 충전 기능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편, 애플은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형 아이폰 XS, XS맥스, XR을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아이폰SE, 아이폰6s, 아이폰X를 단종시킨다고 밝혔다.
[사진=애플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