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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술무역 283억달러로 최대...베트남 수출 급증

우리나라가 지난 2017년 기술을 수출하거나 도입한 기술무역 전체 규모가 282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술무역 수지는 46억7,8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 우리나라 기술수출 및 도입, 기술무역규모, 기술무역수지 등을 조사한 기술무역통계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2017년 기술무역규모(수출+도입)는 2016년보다 108% 많은 282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기술 수출은 118억달러, 기술 도입은 164억8,000만달러로 수지는 마이너스였다. 기술무역수지비(수출/도입)는 0.72를 나타냈다.

기술무역 규모는 전기·전자 분야가 128억3,000만달러, 정보통신분야가 86억8,000만달러, 기계분야가 29억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게임·문화콘텐츠 등 정보통신분야와 기술서비스, 건설 분야는 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 분야는 해외 첨단기술 활용이 늘면서 기술도입이 많아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일본에는 기술수지 적자를 나타냈지만 중국, 베트남, 영국 등에는 흑자를 보였다. 특히 베트남에는 기술수출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도 큰 폭의 흑자를 나타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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