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인선이엔티의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0억원, 260억원, 영업이익률 14.6%으로 예상했다. 매립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고수익 매립 사업이 안정화돼 체질개선에 성공할 경우 2020년부터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폐기물 매립은 난이도가 높은 사업은 아니지만 사업재개와 동시에 투자비용이 반영될 것이며 고객사 유치 진행도를 꾸준히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했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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