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18일 부산 남구 부경대에서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경연대회로 철강 제조공정별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경연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상 최대인 21개 대학 342명이 참가했고 부경대의 손태혁씨가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부경대의 노태산씨 팀, 은상은 전북대의 이재안씨 팀이 받았고 동상은 포스텍의 김동현씨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철강사 입사 때 가점이 주어진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