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사업 규모가 상위 2개 업체들 대비 아직 작은 점을 생각하면, 분기별 매출 등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며 “자회사 ‘잉글우드랩’ 역시 적자가 발생하던 법인을 인수한지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실적 변동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에도 국내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중국 법인은 20%대의 성장률을 회복했으며, 잉글우드랩의 실적 턴어라운드 흐름도 계속될 것”이라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4,053억원 (+31% YoY), 영업이익 240억원 (+28% YoY)으로 예상된다”며 “별도 매출은 12%, 중국 법인은 23%, 잉글우드랩 매출은 (연간 기준) 14% 성장하면서 전 사업부문 매출이 고루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모든 지역에서 생산 Capa(capacity)도 확대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