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웍스(100120)가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뷰웍스는 이달 28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9)’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엔 160여개국에서 온 의료업체·의료기관 4,000여 곳이 참석한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 의료용 디지털 정지 영상 디텍터 신제품인 ‘VIVIX-S 1417N’과 동영상 디텍터 신제품인 ‘VIVIX-D 1717G’를 선보인다. 특히 VIVIX-S 1417N은 엑스레이 촬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 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장비로 올해 뷰웍스가 역점을 두고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유방암 진단과 산업용 비파괴검사를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을 별도로 전시할 계획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의료 산업이 발전하면서 중동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국제 의료기기 시장 동향 파악은 물론 중동의 신규 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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