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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급식업장에 ‘자동 잔반 처리기’ 도입…“업무효율 대폭 개선”





아워홈이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급식업장에 ‘자동 잔반 처리기’를 도입해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아워홈은 지난 1년 동안 급식업장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847개 점포의 1일 작업 과정을 분석한 결과 전 작업과정 중 ‘세정 및 정리정돈 작업’이 20.4%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워홈은 지난해 3월부터 자동 자반 처리기 개발을 추진, 이달부터 전국 급식업장에 점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 잔반 처리기는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10월 시범 도입된 A대학교 기숙사 식당의 경우 근로자 활동량의 18.6%, 식기 세정 시간의 11.2%가 줄었다. 인원 운영 효율은 16.7%가 향상됐다. 해당 기기는 아워홈과 국내 식기세척 전문기업 프라임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아워홈은 프라임과 업무 협약을 통해 2년간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 자동 잔반 처리기를 전 사업장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급식업장 식기세정 작업은 전체 작업과정 중 가장 노동강도가 높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 과정”이라며 “자동 잔반 처리기 도입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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