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연결 순이익 1,142억원은 당사추정치(954억원)와 컨센서스(935억원)을 상회했다”며 “IB수수료가 전분기 보다 54.3%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IB수수료의 증가는 DAE캐피탈 항공기 리스 투자, 잘란도 빌딩 매각, 이랜드 사모사채 상환 등 대형 수익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중인 해외 사업을 지속 성장시킬 계획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3·4분기부터 분기별 해외 딜은 약 7,000억원수준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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