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에프에이의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수주 공백에 따라 전분기보다 18% 감소한 486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지만, 올 1·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반등이 전망됐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와 중국 패널업체들의 신규 공장 물류장비 발
주 덕분에 실적이 점점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전년과 비슷하겠지만 2020년 장비 수주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매출액이 1조8,4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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