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는 유선방송사인 딜라이브가 주식 45.7%를 보유한 자회사로, 딜라이브와 함께 ‘통’으로, 또는 각자 따로 분리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돼왔던 매물로 꼽힌다. 유력한 인수 대상자인 KT가 인수 중단을 선언하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회사를 통한’ 유선방송 인수 중단을 선언한 만큼, KT가 직접 나서 인수 전에 뛰어들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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