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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 올해 379명 학생에 11억원 장학금 지원

21일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장학금 지원 결정

1971년 출범한 대상문화재단, 지난해까지 48년간 1만 6,000여명에 190억여원 지원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 실현하도록 돕겠다”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대상문화재단의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기호(앞줄 왼쪽 여덟번째) 대상문화재단 상임이사와 박용주(〃 아홉번째) 대상베스트코 사장, 권용석(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대상 홍보상무가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001680)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생 72명과 동남아 유학생 7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79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훈식 대상홀딩스(084690) 사장과 박용주 대상베스트코 사장, 권용석 대상 홍보실장을 비롯한 대상그룹 관계자들과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1971년 출범한 대상문화재단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및 식품영양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8년부터 시행해온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데도 방점을 찍었다. 아울러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중고등학생 장학사업도 실시 중이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단은 지난해까지 48년간 1만 6,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90여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9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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