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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들고 미국 간 현대L&C

KBIS 5년연속 참가로 입지 다져

"칸스톤 등 현지업체 1,000곳 공급"

유정석(오른쪽 두번째) 현대L&C 대표가 지난 19~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KBIS 2019’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L&C




현대L&C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에 5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종합 건자재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지난 19~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 2019’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KBIS는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현대L&C는 지금까지 총 10회 참가했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도 99% 석영을 사용한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 신제품과 메틸메타아크릴(MMA)계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 등 총 10종의 신제품을 전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칸스톤과 하넥스 제품을 올 상반기 중 미국 현지 1,000여 개 업체에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L&C는 지난해 ‘KBIS 2018’에 참가한 뒤 2,500여 현지 업체에 칸스톤·하넥스를 공급한 바 있다.

현대L&C는 글로벌 인테리어 스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칸스톤·하넥스 생산 규모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 미국 건자재 업체 윌슨아트와 합작해 설립한 텍사스 하넥스 공장을 본격가동한다. 이를 통해 연간 하넥스 생산량을 기존보다 40% 이상 늘린다. 칸스톤은 지난 2017년부터 제2 생산 라인을 추가로 가동 중이다. 지난 2004년부터 칸스톤을 생산 중인 세종 칸스톤 공장의 생산량까지 더하면 글로벌 업계 4위권이다.

최규환 현대L&C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은 “전세계적인 인테리어 고급화 바람으로 엔지니어드 스톤, 인조대리석 등 고급 마감재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향후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079430)와 협업해 매년 20%씩 신장 중인 국내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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