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아이큐는 ‘드링크’와 ‘아이큐’를 조합해 이름 붙여졌으며 술에 대한 기본지식과 표준잔의 개념, 건전한 음주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09년부터 디아지오 사내 강사가 기업체, 대학교, 관공서, 군부대 등을 방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320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참여한 인원만 2만 6,000명이 넘는다.
이번 강연은 술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만큼 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올바른 음주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진행 중인 건전음주 캠페인의 하나인 대학생 홍보대사 ‘쿨드링커(Cool Drinker)’와 연계 진행해 보다 대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디아지오 측은 드링크아이큐 강연에서 다룬 주제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또래에 반복·지속 홍보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캠페인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드링크아이큐 및 쿨드링커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캠퍼스 내 음주 문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건전한 음주 문화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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